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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증상 알아보기

by 행복스토리 2022. 3. 10.

오십견이란

오십견이란 어깨 통증과 어깨관절의 운동범위 제한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어깨 관절이 얼어붙었다는 뜻으로 동결견이라고도 합니다. 어깨관절의 운동성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옷 입기, 머리 감기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따릅니다.

오십견 종류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특발성 오십견과 외상, 골관절염, 류머티즘, 당뇨병, 뇌졸중 등 다른 질환에 병발되어 발생하는 이차성 오십견으로 구분됩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오십견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4~50대 이상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오십견 원인

어깨 관절은 넓은 운동범위를 유지하기 위해 관절낭이라는게 여유 있게 존재하는데 오십견은 이러한 관절낭의 유연성이 소실되고 구축되어 어깨를 사용할 때 제한이 생기고 이로 인해 어깨 주위의 근육이나 인대, 힘줄 등에 무리가 생겨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오십견 증상

어깨 통증으로 인해 머리 빗질을 하기 어렵거나 바지 뒷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을 때 통증이 발생하면 오십견 증상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버스 손잡이를 잡기 어렵거나 팔이 잘 안 올라가며 어깨 통증으로 인해 잠을 자기가 어렵다면 오십견 증상일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중년 여성이나 당뇨, 어깨 외상이 있었던 경우 그리고 어깨 관절을 많이 움직이지 않던 사람에게 오십견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오십견은 동통기-유착기-회복기의 단계를 거치는데 특별한 치료 없이도 1-2년 후에는 오십견 증상이 회복되지만 적절한 치료와 운동을 통해 회복 시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오십견 단계에 따른 증상

동통기(painful stage) : 3-8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오십견 증상 초기이며 통증이 계속해서 증가합니다. 어깨가 뻣뻣해지고 어깨 운동 시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밤에는 통증으로 잠을 자기가 어려워지며 통증이 손목, 목덜미, 등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유착기(adhesive stage) : 4-6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유착기에는 오십견 증상 중 어깨 통증이 점차 감소합니다. 밤에 잘 때 나타나는 통증이 많이 주어들지만 어깨가 뻣뻣하고 강직되는 느낌은 오히려 강해집니다.

 

회복기(recovery stage) : 1-3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유착기를 지나 회복기에 들어서면 통증이 더욱 감소하고 관절의 강직현상 또한 조금씩 호전됩니다. 대부분 오십견 증상은 회복되지만 약간의 관절 제한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오십견 증상으로 어깨 강직이 발생하기 전에 조기치료를 하면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오십견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통증의 해소를 위해 주사 치료와 물리치료를 하며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약물치료를 동반합니다. 이상으로 오십견 증상에 대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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